제주여행정보32 올레4코스 올레4코스 (총 23km, 6~7시간) 절반은 아름다운 해안 올레고, 나머지 절반은 오름과 중산간 올레다. 가마리 해녀올레는 ‘세계 최초의 전문직 여성’으로 불리는 제주 해녀들의 삶을 여실히 보여주는 곳이며, 이곳을 거쳐 ‘가는개’로 가는 숲길은 제주올레에 의해 35년 만에 복원되었다. 토산리 망오름과 거슨새미는 중산간의 특별한 풍광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데, 거슨새미 가는 길은 제주올레가 새로이 낸 길이다.표선 당케포구 잔디광장 - 방애동산 - 해비치 호텔&리조트 앞 - 갯늪 - 거우개 - 흰동산 - 가마리개 - 가마리 해녀올레 - 멀개 - 가는개 - 토산 바다산책로 - 토산새동네 - 망오름 - 거슨새미 - 영천사(노단새미) - 송천 삼석교 - 태흥2리 해안도로 - 햇살좋은 쉼터 - 남원 해안길 - 남.. 2011. 11. 23. 올레3코스 올레3코스 (총 22km, 6~7시간) 장장 14킬로미터에 걸친 중산간 길의 고즈넉함을 만끽할 수 있는 올레다. 양옆에 늘어선 오래된 제주돌담과 제주에 자생하는 울창한 수목이 운치를 더한다. 나지막하지만 전망이 툭 트인 ‘통오름’과 ‘독자봉’ 또한 제주의 오름이 지닌 고유의 멋을 느끼게 해준다. 도중에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에 들러 사진에 담긴 제주의 하늘과 바다, 오름, 바람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이 올레의 매력. 중산간 길을 지나면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바다목장 길이 열린다. 물빛 바다와 풀빛 초장이 푸르게 어우러진 낯선 풍경이 감탄을 자아내는, 제주에서만 접할 수 있는 바당올레길이다. 온평포구 - 온평도댓불(옛날등대) - 중산간올레 - 난산리 - 통오름 - 독자봉 - 삼달리 - 김영갑갤러리 두.. 2011. 11. 23. 올레2코스 올레2코스 (총 17.2km, 5~6시간) 성산리 광치기 해변에서 출발하여 고성, 대수산봉, 혼인지를 지나 온평리 바닷가까지 이어지는 올레길. 물빛 고운 바닷길부터 잔잔한 저수지를 낀 들길, 호젓한 산길까지 색다른 매력의 길들이 이어진다. 대수산봉 정상에 서면 시흥부터 광치기 해변까지 아름다운 제주 동부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제주 ‘삼성 신화’에 나오는 고, 양, 부 삼신인이 벽랑국에서 찾아온 세 공주를 맞이한 온평리 바닷가와 혼인식을 치렀다는 혼인지도 지난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제주-서귀포 동회선 일주도로(성산 경유)를 왕복하는 시외버스를 타고 광치기해안 임시정류장에서 내려 해안쪽으로 가면 된다. 광치기 해변 - 저수지 - 방조제입구 - 식산봉 - 오조리 성터입구 - 성산하수종말처리장 - 고성윗마을 -.. 2011. 11. 23. 올레1-1코스 올레1-1코스 (총 16.1Km, 4시간~5시간) 올레1-1 코스는 제주이 동쪽끝 섬속의 섬 우도를 한바퀴 도는 올레길이다. 소가 드러누운 모습으로 떠 있는 우도는 푸른 초원과 검은 돌담 그리고 등대가 가장 제주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우도 올레는 제주도에 딸린 62개의 섬 가운데 가장 크고 일년 내내 쪽빛 바다색을 자랑하는 우도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쇠물통 언덕을 지나 제주도의 옛 돌담을 고스란히 간직한 돌담 올레를 걷고, 호밀과 보리, 땅콩이 자라는 밭둑 올레를 즐긴다. 기존 우도봉 산책 코스는 바로 올라 전망대로 가지만, 올레 코스는 해수를 담수로 만드는 우도 저수지 옆 길을 지나 우도봉으로 오르게 길을 냈다. 이 길은 꽃양귀비와 크림손클로버로 뒤덮인 아름다운 초원이다. 1. 성산항으로 간다. .. 2011. 11. 23. 올레1코스 제주올레 1코스 (총 15Km, 5~6시간) 성산포를 포함한 제주의 동쪽을 둘어보는 코스로 제주올레에서 가장 먼저 열린 길. 오름과 바다가 이어지는 ‘오름-바당 올레’다. 아담하고 예쁜 시흥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사시사철 푸른 들을 지나 말미오름과 알오름에 오르면, 성산 일출봉과 우도, 조각보를 펼쳐놓은 듯한 들판과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검은 돌담을 두른 밭들이 옹기종기 붙어있는 들의 모습은 색색의 천을 곱게 기워 붙인 한 장의 조각보처럼 아름답다. 종달리 소금밭을 거쳐 시흥리 해안도로를 지나면 성산 일출봉이 다시금 눈앞에 펼쳐지는 수마포 해변에 닿는다. 길이 끝나는 광치기 해변의 물빛도 환상적이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제주-서귀포 '동회선 일주도로(성산 경유)'를 왕복하는.. 2011. 11. 23. 올레길이란? 1.올레길이란? ‘올레’는 제주 방언으로 좁은 골목을 뜻하며, 통상 큰길에서 집의 마당이나 대문까지 이어지는 좁은 길이다. 올레길은 통상 제주에서는 마을의 큰도로나 이면도로에서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기 시작하는 입구에 세워진 정낭에서 부터 집마당까지 연결된 길을 지칭한다. 정낭에서부터 시작해 집 마당으로 이어지는 제주 전통의 올레길은 거의 대부분 직선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올레길은 어깨높이 만큼의 돌담을 쌓아 이어지는데 휘어지는 곡선을 주어 정낭 입구에서는 집마당이나 집안형태를 볼 수 없도록 설계됐다. 그것이 과거 대문이 없었던 제주인의 사생활 보호의 일환이었던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2.올레길여행 최근 여행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제주올레길 도보여행은 과거 제주 전통의 올레길에서 그 발상의 토대를 시.. 2011. 11. 23.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