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0 올레길 1코스 2코스 3코스 8코스 9코스 10코스 11코스 12코스 2013. 7. 21. 유채꽃 2013. 7. 21. 북쪽을 향한 마음은 그리움이었을까, 증오였을까? 며칠전 봄바람이라 하기엔 다소 차갑게 느껴지게 불던 바람도 잠잠해지고 따스한 햇살이 세상을 끌어안고 하품하는 4월 어느 일요일, 우리는 다시 답사의 길을 잡기위해 약속장소로 발길을 세웠다. 지난밤의 술자리로 느긋하게 늦잠이라도 청하고 싶은 마음을 살포시 누르고 약속장소에 나가보니 모든 회원들이 먼저나와 그동안 만나지못해 품어두었던 이야기들을 풀어놓고 있다. 언제나 만나면 푸근해지고 편안해지는 사람들이다.모두들 모여 담배한대 태울 정도의 시간을 반가운 만남이야기로 정리하고 차에 올랐다. 우리들은 참 이상하면서도 묘했다. 만나면 그렇게 허물없고 다정한 사람들이지만 헤어져서 다음에 만날때까지의 기간에는 서로가 연락을 거의 하지않고 지낸다. 그래도 이심전심일까, 만나면 마음의 교감이 서로의 가슴에 앉아 있었다... 2013. 7. 19. 제주이야기방송-21 구좌.성산 2013. 7. 19. 제주이야기방송-20 구좌 2013. 7. 19. 제주이야기방송-19 조천사람들 2013. 7. 8.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