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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이란? 1.오름이란 제주어인 '오름'의 어원은 악(岳)을 나타내는 사투리로 오로음(吾老音)과 올음(·音)에서 나온 것으로 연구되고 있다. 오름을 한자로 표기할 때 주로 '岳(악)'으로 쓰다가 19세기말 경부터 '봉(峯·峰)'으로 대체됐으며 오늘날에 거의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산(山)을 뜻하는 고유어 '뫼'의 흔적도 있어 오름은 산의 의미로도 사용되고 있다. 그래서 하나의 대상을 두고 '00악', '00오름' 등 2가지 이름을 갖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00봉', '00산' 등 3~4가지 명칭으로 불리는 곳도 많다. 어쨋든 오름은 제주섬의 독특한 자연경관을 이루는 봉우리를 뜻하는 제주어의 개념을 넘어 '올레'와 함께 대한민국의 보편적 단어이자 제주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오름의 수 도내.. 2011. 11. 23.
제주사투리 2탄 해석 사투리 2탄 해석을 올립니다 - 더 나은 해석을 할 수 있는 분이 있다면 댓글 올려주세요. 하도 애조자신디 정지에 강 써넝헌 물 거련 후르싹 드리싸라 밥만 봉끄랭키 맥여주민 아무 생각이 어서났쥬 그땐 굴 속으베 강 곱곡 대낭 트멍에 강 숨곡 허멍 댕겨나서 무사 경 되는건 어심광 둑지심엉 흥글처봐도 아기 지성긴 흥강허게 젖어불고 눌이영 하근거영 몬딱 카부난 숨보딴 곧질못허커매 물 혼적 거려와봅서 니게반득헌 말이라마씸 그 말 다 곧젠허믄 모살만헌 날이 이서사 허여마씀 다 골아짐니까 경허여도 잊어불지는 말아사주 마씸 입에 도시령 무승거허잰 - 말할 필요없다는 뜻 맨도롱 돗돗헐때 후르륵 드릇사붑서 2011. 11. 23.
제주사투리 2탄 하도 애조자신디 정지에 강 써넝헌 물 거련 후르싹 드리켜라 밥만 봉끄랭키 맥여주민 아무 생각이 어서났쥬 그땐 굴 속으베 강 곱곡 대낭 트멍에 강 숨곡 허멍 댕겨나서 무사 경 되는건 어심광 둑지심엉 흥글처봐도 아기업은 지성긴 흥강허게 젖어불고 눌이영 하근거영 몬딱 카부난 숨보딴 곧질못허커매 물 혼적 거려와봅서 니게반득헌 말이라마씸 그 말 다 곧젠허믄 모살만헌 날이 이서사 허여마씀 다 골아짐니까 경허여도 잊어불지는 말아사주 마씸 입에 도시령 무승거허잰 맨도롱 돗돗헐때 후르륵 드릇사붑서 2011. 11. 23.
제주사투리 1탄 제주의 사투리는 정말 재미있는 말들이 많습니다. 지금은 사투리가 많이 사라지고 있어 걱정이 되고 있기도 합니다. 무싱거랜 골암수과 -----------뭐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게난 설러부러땐 말이라 ------그러니까 그만둬부렀다는 것이냐? 살암시민 살아진다 -----------어떻게든 살고 있으면 살아진다. 경허난 어떵허여부러땐 -------그러니까 어떻게 되어버렸다는 말인가? 하영 속았수다예 -------------너무나 고생했습니다. 허당보난 경되부렀짼 마씸 ----하다보니까 그렇게 되버렸다고 합니다. 자인 무사 지레가 저추록 커 ---저 아이는 왜 키가 저렇게 큰겁니까? 강방왕 골아 -----------------가서 보고 와서 말해라. 종에 아프다 -----------------다리 아프다. 두.. 2011. 11. 23.
제주관광지도 2011. 11. 23.
제주의 빼어난 경치-新영주12경 ⑾ 용연야범(龍淵夜帆) 제주시 용담동(龍潭洞) 해안에 위치하는 한천(漢川)의 하류 계곡 용연에서 여름철 달밤에 뱃놀이를 하는 것을 말한다. 한천은 건천(乾川)이지만, 이곳만은 호수를 이루며, 지하수가 풍부하게 솟아 바다에 연해 있으면서도 담수(淡水)이다. 용연계곡은 너비 약 20 m이고, 양안의 주상절리가 물 위 8m 높이로 드러나 있는데 암벽 위에 상록수가 짙푸르다. 가뭄 때 주민들이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며, 풍류객들은 달밤에 이곳에 배를 띄웠다. ⑿ 서진노성(西鎭老星) 천지연(天池淵) 하류, 서귀포구(西歸浦口)의 높은 언덕 위에 지금은 흔적도 없으나 지난날 서귀진(鎭)이라는 성(城)이 있었는데, 그 성에 올라 내려다본 경치를 말한다. 이 성에 오르면 뒤에는 한라산의 웅대한 모습과 더불어 전면으로는 망.. 2011. 11. 23.